영화 리뷰 / / 2022. 12. 11. 05:12

워 호스 말의 시선으로 본 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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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호스-영화-포스터
워호스-영화-포스터

1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영국, 독일군을 오가며 생존하는 말 조이, 보통 전쟁영화는 영국군이나, 독일군에 진영에 주인공이 있기 마련인데, 양쪽 편도 아닌 말을 주인공으로 그린 영화라서 독특하다.

술에 취해서 구매한 말이 영화의 단초가 되다

밭 가는 말이 필요한 알버트의 아버지 테드는 말을 사려고 경매장에 간다. 거기서 어린 망이지를 보고 아버지는 맘에 들어하지만 그 말은 밭을 가는 말이 아니었다. 테드는 영국 기마병 소속 참전 용사였고 항상 전쟁의 후유증으로 술을 끼고 산다. 그래서 용도에도 맞지 않는 말을 기마병에 적합한 말로 착각하고 조이가 그의 마음에 꽂힌 것이다. 경매 방식의 매매 진행이어서 땅 주인이 10 기니를 부른다. 가난한 퇴역 군인이지만 자존심만 강해서 자신의 땅 주인이 10 기니를 부르자 홧김에 30기를 주고 낙찰을 받는다. 옆에서 친구가 10 기니이면 1등급 밭 가는 말을 살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테드는 그냥 무시한다. 집으로 데려온 말을 아내가 보자 왜 밭 가는 말도 아닌 말을 30 기니에 샀냐고 묻자, 땅주인 라이언스와 경합을 벌였고 홧김에 샀다고 말한다. 하지만 테드가 이 말을 그 가격에 사지 않았더라면, 이 영화는 시작도 못했다.

아버지의 실수를 아들 알버트가 수습하다

아들 알버트는 효자다. 엄마에게 조이를 책임지고 길들이겠다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알버트는 어린 망아지와 생활을 같이하며, 사랑으로 대한다. 며칠 후 조이는 알버트의 진심을 알고, 그가 휘파람을 불면 어디서든 그에게로 달려온다. 어느 정도 소통이 될 무렵, 땅주인 라이언스는 무리를 이끌고 아버지 테드에게 채무독촉을 하러 집으로 온다. 테드가 밭에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꿔서 갚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땅주인은 앞으로 전쟁도 일어날 예정이고 더 이상은 못 기다린다고 한다. 그는 조이가 밭을 못 갈 것을 알고, 테드의 땅을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대신에 라이언스는 조이가 밭을 갈 수 있다면 10월까지 연기해 준다고 말하며 떠난다. 그리고, 아들은 조이가 이제 막 말을 알아듣는 정도인데, 밭일까지 시키다는 건 무리인 줄 알았지만 훈련 준비를 한다. 여기서 거위가 감초 역할로 나온다. 키우던 거위도 마음이 상해서 라이언스 무리들을 내쫓는다.

어린 망아지 조이 밭 가는 말로 다시 태어나다

술주정뱅이 테드는 무리하게 조이에게 굴레를 씌우려 하지만, 조이는 완강히 거부한다. 이를 보고 또 기분이 나빠진 테드는 조이를 헤치려고 한다. 사람도 태운적 없던 어린 망아지 조이에게는 굴레는 무리였다. 알버트와 엄마는 테드가 안 좋은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는다. 그리고 알버트가 반드시 조이를 밭을 갈게 훈련시키겠다고 말한다. 말과 소통이 가능한 아들 알버트가 먼저 조이에게 자신의 빚을 갚아야 되는 상황을 말하고, 반드시 밭을 갈아야 한다며 조이에게 말하고, 자신의 몸에 굴레를 먼저 씌운다. 이 영화에 나오는 동물 조위와 거위는 다 눈치가 사람보다 더 빠르다. 그러자 놀랍게도 조이는 굴레를 받아들인다. 먼저 본보기를 보여야 뒤의 사람이 따라 하는 것처럼 동물도 먼저 사람이 본을 보여야 한다. 며칠 후 동네 마을에 소문이 퍼지고 조이가 밭을 가는 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 땅은 돌들이 가득한 메마른 밭이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알버트는 조이에게 굴레와 쟁기를 씌우고 밭을 갈기 시작한다. 마음 약한 아들은 채찍을 가까스로 조이에게 내려치지만, 조이에게 묶여있던 쟁기가 풀리고 사람들의 웃음거리만 되었다. 땅주인 라이언스는 그래도 네가 아비보다 낫다며 조롱하고, 하루 더 줄 테니 그사이 집을 비우라고 말하며 떠나려고 한다. 그때 마침, 비가 내리며 흙이 부드러워진다. 아들은 조이에게 너한테 우리 집의 운명이 달려있으니 도와달라고 울부짖는다. 그리고 조이는 다시 밭을 갈기 시작한다. 결국 알버트가 조이를 밭 가는 말로 교육시키는 데 성공해서 집을 안 비워도 되었다.

군마로 팔려간 조이 1차 세계대전을 체험하다

영국이 독일과 전쟁을 하게 되고, 조이는 군마로 팔려간다. 알버트는 니콜라스 대위에게 조이를 도로 달라고 하지만, 대위가 자신이 잘 돌봐주겠다는 말에 알버트는 아버지의 참전 깃발을 조이에게 묶여 주며 나중에 널 꼭 찾겠다고 말하며 놓아준다. 조이는 영국 군마로 독일군과의 싸우던 중, 영국군이 패배했고, 니콜라스 대위도 이 전쟁에서 전사하게 된다. 이제 조이는 독일 진영으로 가게 되고 부상병 후송 마로 쓰자는 한 병사의 제의에 살아남게 된다. 한편 조이를 구해준 독일 병사는 동생이 최전선으로 출전하게 되자 동생과 함께 조이와 톰슨을 각각 타고 탈영을 하게 된다. 그들은 풍차 안으로 도망서 숨었지만, 결국 발각돼서 형제는 조이와 톰슨만 남기고 끌려간다.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어린 소녀 에밀리가 우연히 풍차 안에 묶여있는 조이와 톰슨을 발견하고, 그들을 할아버지 집으로 데려온다. 참혹한 전쟁을 겪었던 조이와 톰슨은 에밀리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며 안정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독일군들이 식량을 뺏으려고 에밀리의 집으로 오고, 조이와 톰슨을 보고 군장비 이송 말로 쓰려고 데려간다.

1차 세계대전 중 최악의 전투로 꼽히는 솜 전투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솜 전투에서 독일 군장비 후송 마로 조이는 참전하게 된다. 이 전투에 알버트도 참전했으나 부상병으로 야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무거운 군장비 후송 중 지쳐서 조이의 친구 톰슨은 쓰러져서 먼저 가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독일군의 앞으로 무시무시한 영국의 마크원 탱크가 나타난다. 독일 병사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조이는 다가오는 탱크를 점프하여 영국 진영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철조망에 걸려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잠시 전쟁이 멈추고 조이를 본 영국 병사가 조이에게 다가간다. 이를 본 독일 병사도 휴전 깃발을 들고 조이에게 다가간다. 치열하게 전투하던 양쪽 진영이 잠시나마 평화가 온 것이다. 그리고 철조망을 자를 니퍼를 달라고 하자 독일 진영에서 니퍼가 날아온다. 철조망에서 빠져나온 조이는 두 병사의 동전 던지기로 영국 진영으로 오게 된다.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조이는 야전 병원으로 오게 되고, 먼저 와 있던 알버트가 휘파람을 부르자 조이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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