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 2022. 12. 11. 04:49

고양이의 보은 지브리가 그린 결초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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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보은-포스터
고양이의-보은-포스터

라크로스부 학생인 하루는 친구와 길을 걷다가 자동차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보고 화물차가 고양이를 치는 순간 라크로스채로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고양이가 하루에게 보답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하루 라크로스 채로 고양이를 낚아채다

하루는 라크로스 채를 들고 다님으로써 우리는 그녀가 라크로스 운동부 학생인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 라크로스는 조금 생소하다. 나도 TV 화면에서 본 기억은 있지만, 널리 알려진 스포츠는 아니다. 하물며 일본에서 이 운동을 한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나도 일본에서 5년 동안 생활했지만, 라크로스 채를 들고 다니는 학생은 본 기억이 없다. 라크로스는 캐나다 원주민이 하던 놀이가 현대화된 운동으로 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많이 하는 운동이다. 폴로와 같이 영화나 TV에서만 봤지 극동아시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다. 그러나 고양이를 위험한 순간에 구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도구인 거는 확실한 것 같다. 감독이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하는 걸 보이기 위한 설정 같다. 목숨을 구한 고양이는 걸음걸이도 도도하고 기품이 있어 보였고, 하루는 구한 고양이는 고양이 왕국의 왕자였고, 정중하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사례는 반드시 하겠다고 하고 자리를 떠난다.

하루의 생명을 구한 선행이 악행으로 돌아오다

하루는 다음날부터 고양이들로부터 시달리게 된다. 고양이들의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 보답들이 악의는 없었지만, 오히려 하루의 생활이 파탄날 지경으로 몰아간다. 나중에는 까마귀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지만, 하늘에서 낙하산도 없이 거의 죽을 뻔한 상황이었다. 선행을 베푼 다음날 새벽 하루는 시끄러운 소리에 깨었다. 고양이 무리 들이다. 마치 윤석열이 청와대에서 용산 근무지로 출퇴근하는 것처럼, 뚱뚱하고 빨강과 초록색 눈을 가진 회색 고양이가 신하들이 손으로 든 마차를 타고, 무서운 보디가드 고양이들이 행렬은 정리하며, 요란하게 하루의 집 앞에 멈춰 선다. 그리고 건진 법사 같은 법사가 선언서 같은 것을 읊으며, 어제 고양이 왕국의 룬 왕자를 구한 보답으로 선물 목록이 적힌 종이를 하루에게 건넨다. 집 앞에는 고양이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등굣길에는 다수의 고양이들이 따라오고, 학교 사물함을 열으니 쥐가 들어있는 예쁜 선물함이 쏟아져 나온다. 하루가 고양이인 줄 착각하고 고양이 입장에서의 보답을 한 것이다. 하루 종일 고양이들에게 도망 다니다 시달린 하루에게,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오늘 고양이 왕국으로 와달라고 모시러 간다고 한다. 왕자님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귀를 기울이며에 나왔던 고양이 바론 하루를 돕다

이 영화는 지브리 스튜디오가 만든 작품이다. 귀를 기울이며에 등장했던, 귀족 고양이 바론이 나온다. 하루는 사거리에 가면 뚱뚱한 흰색 고양이가 사무소로 안내해주니 그 고양이를 찾아 고양이 사무소로 가라는 환청이 들린다. 이 뚱뚱한 고양이도 귀를 기울이며 나왔더 루나르도 문이다. 여기서도 똑같은 이름 쓴다. 지브리 작품들은 연결성이 있고, 그림의 디테일 들이 살아있다. 하루는 안내를 받고 바룬과 인사를 하고 그의 집으로 들어간다.

하루 갑자기 고양이 왕국으로 끌려가다

바론이 집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낮에 밤에 모시러 온다던 밤색 고양이가 인사하더니, 갑자기 수많은 고양이들이 나타나서 고양이 왕국으로 하루를 데려가 버린다. 바론과 하루도 그 뒤를 쫓는다. 고양이 왕국에 도착한 하루는 어릴 적 하루가 과자를 줘서 살아났던 흰색 고양이 유끼가 나타나서 여기서 빨리 도망가라고 말하지만, 밤색 고양이가 환영파티에 빨리 가야 한다고 재촉한다. 고양이 왕과 만난 하루에게 왕은 아들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하자, 하루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고, 고양이와는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그러나 왕은 너도 이미 고양이다라고 말해서, 하루는 거울을 본다. 자신의 모습이 고양이로 변해있었다. 이에 하루가 울자, 왕은 하루를 웃게 하라고 신하들을 시켜서 쇼를 시킨다. 나오는 신하마다 하루를 웃게 못해서 성벽에서 떨어진다. 그때 가면을 쓴 기품 있는 고양이가 나타나 나만이 하루 공주를 웃게 해 줄 수 있다고 나온다. 하루와 같이 댄스를 추면서 하루에게 귀속말로 자신을 잃어버리면 안 되라고 하며 너의 시간을 갖으라고 충고해준다. 다름 아닌 바룬이었다. 바룬은 하루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한다. 문도 나타나서 탈출을 도운다. 뚱뚱한 고양이 문은 호수의 물고기를 다 먹어 치웠다는 왕국의 벽화에 그려진 전설의 대도둑 루나 루도 문이었다. 유끼가 탈출구를 안내해주고 거의 탈출에 성공할 무렵 왕이 하늘 탈출로 연결된 기둥을 폭파시켜 버린다.

돌아온 고양의 왕국의 룬 왕자 청혼하다

난리법석이 된 왕국에 룬 왕자가 돌아온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자신의 원하는 상대는 하루가 유끼라고 말하며 프러포즈한다. 이 난리법석은 아버지의 고양이의 시선으로 한 잘못된 보답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어서 문의 엄청난 힘으로 하루를 탈출구까지 던져지고 탈출구에 안착한 하루는 점점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낙하산도 없이 탈출구에서 떨어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자 바론이 날 믿고 무조건 뛰어란 말을 듣고, 하루는 하늘로 몸을 던진다. 떨어지는 하루 밑으로 수많은 까마귀들이 계단을 만들어 무사히 집으로 귀가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은혜를 받았으면, 자신의 원하는 대로 하지 말고, 도움을 준 사람의 입장에서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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