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첫 방문 일정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여기서 넷플릭스 CEO는 한국에 4년간 25억 달러 한국돈으로 3조 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론들은 이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첫 성과라고 과대 치장해서 방송하고 있지만 업계의 반응은 이미 그 정도 투자하고 있다고 새로울게 아니라고 반응이 싸늘합니다.
윤석열, 이미 있던 투자유치에 단지 숟가락 얹어
-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에게 3조 3천억 원 투자를 유치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2022년 1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미 네슬릭스의 연간 한국 투자액이 8천억 원 전후로 추산했고, 21년까지 이미 한국 콘텐츠 투자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었다.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방미 첫 시작부터 개수작질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 8000억 X 4년 = 3조 2천억 원 환율을 감안하면 정부 발표와 대충 비슷합니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이라며 오징어 게임 대박 이후로 매년 한국에 대한 투자액을 올리고 있는 사실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한국 콘텐츠가 큰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 윤석열 방미시 넷플릭스는 투자액을 약속하면서 생색을 냈다는 것입니다.
- 넷플릭스 투자 발표에 업계의 반응은 이미 그만큼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서 싸늘하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금액은 꾸준히 늘었고 2022년 이미 연간 8천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연간 8250억을 투자하기로 이미 계획된 상태입니다.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습니다.
- 그래서 윤석열이 발표한 4년간 3조 3천억 원은 윤석열의 성과가 절대 아니라 숟가락 얹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사실입니다.
- 결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애초에 없던 투자`를 유치한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투자 계획`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펌]4/25일 자 장도리 만평 혈맹 바사장~ 나왔어~
- 혈맹 바사장~ 나 왔어~라고 윤석열이 돈가방을 들고 반갑게 인사를 하자
- 바이든이 "온다"라고 팀원들에게 읇조립니다.
- 팀플레이를 통해서 한국에서 온 호구를 우리가 잘 요리해 보자라고 작당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 팀원 중 하나인 넷플릭스가 윤호구에게 선물 아닌 선물을 주면서 기분 좋게 만들어줬고, 본격적인 호구 뽑아먹기가 시작됐다는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 정상회담은 이미 사전 조율이 끝난 상태이고 가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쇼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이 급한 것은 일본과 독일은 빠져나간 IRA 수정이나 반도체 뒤통수 바로잡기인데 뜬금없이 이번 방미는 한국식 핵공유 성과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 한국식 핵공유라고 뭔가 새로운 것 같지만 김종대 연세대 통일 연구원 객원교수가 말한 것처럼 기존에 핵우산 정책을 문서화한다는 동어반복 즉 같은 말 반복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 김종대 의원은 "한국 영토가 공격당하면 핵 보복을 하겠다는 내용, 즉 핵우산은 박정희 정부 때부터 있던 내용"
- "마치 새로 합의한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동어반복"이다.
- 정상 간 회담은 이미 사전에 조율이 끝난 상태에서 시작되고 TV에 나오는 장면들은 퍼포먼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나오는 내용이 IRA와 반도체는 없고 기존에 있었던 핵우산 문서화를 `한국식 핵공유`로 포장하고 이번 정상회담의 관건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에서 얻어낼 게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건희, 투자 유치에 살포시 숟가락 같이 얹어
- 넷플릭스 투자 유치 계획에 김건희도 그 과정에 적극 관여했다는 보도로 친윤 언론들은 김건희 띄우기에 들어갔으나 국정개입이라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은 "김건희의 선을 넘는 행동이다"민주당의 주장으로 국정개입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항상 말을 번복하는 대통령실은 미국 현지 브리핑에서 넷플릭스 투자 발표와 관련해서 "김여사도 이번 유치에 적극 관여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 "이번 행사 준비를 지난 1월 말부터 3개월 정도 했다. 넷플릭스 쪽에 먼저 제안했고, 넷플릭스 쪽에서 내부 논의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투자금액이 줄기도 했다가 최종적으로 25억 불로 됐다" "윤석열과 넷플릭스가 중간에 편지도 주고받았고, 사전에 대통령실 내외와 넷플릭스 최고 경영진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 "김여사가 어떻게 개입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중간중간 진행되는 부분을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 드리고, 콘텐츠 관련해 관심이 많았던 영부인께도 진행 상황을 보고 드린 적 있다" 답했습니다.
- "넷플릭스 투자 건 외에 다른 문화예술 관련도 보고하는 경우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른 부분은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 민주당은 비선출직인 김건희가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직접 보고를 받았다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고민정 의원은 "여사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 일정에 간다면 상황을 알고 가야 할 필요성은 있으니 자료 제공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통령실 참모진에서 중간보고를 했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대통령실에 있는 모든 참모진은 여사의 참모가 아니다" "참모진이 보고하는 것은 지금 여사를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건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
- 김영훈 민주당 수석정책전문위원도 "국가적 산업 투자 유치 등을 영부인에게 보고했던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 "보고를 받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 "영부인은 선출직도 아닐뿐더러 제2부속실 등 담당기구도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실의 누가 김 여사에게 보고를 추진했는지 몰라도 김 여사가 다이렉트로 보고를 받았다는 것은 문제가 큰 것 같다"
- 국정파트너인 김건희의 나대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압도적인 여론과 비 선출직의 국정 개입으로 문제가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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