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김기현 폭로전, 버릇 고칠것, 그 입 다물라

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국힘당 전당대회 때, 김기현이 도와달라고 했다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기현 대표가 선거전 1차 경선에서 과반 통과를 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했다. 전광훈은 우리가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은 원래 캐릭터가 배은망덕

• 이언주 전 의원은 김기현 대표는 원래 성정 자체가 배은망덕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 이번 전대에서 홍준표 시장이 김기현 대표를 많이 도와줬다. 김기현은 원래 딱 돌아서면 바로 안면몰수하는 분이다. 이언주 본인도 그런걸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다.
• 그전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이 있었다. 그때 이언주에게 그렇게 도와달라고 방송에 나가면 한 번만 얘기 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90도 절을 했었다. 그래서 일리있는 부분도 있어서 들어줬더니 이언주 전 의원이 총선에 떨어지자 마자 전화도 안받더라고 한다. 김기현이 원래 그런 분이다.

김기현배은망덕

전광훈 국힘당 버릇 고칠 것

출처: 주간조선

• 김기현 대표가 나에게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1차에서 과반 통과를 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했고, 전광훈이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에서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재원 최고의원 역시 전당대회전 `4등이어서 불안하다`며 광화문 3.1절 집회에서 연설을 시켜달라고 해서 연설하게끔 해줬다고 전광훈이 폭로했습니다.
• 이것은 전광훈이 국힘지도부와 결별하겠다는 말입니다. 지금 국힘 지도부를 자들이 아쉬울때는 전광훈에게 도와달라고 했었고, 최고의원에 당선된 김재원은 답례로 공개석상에서 "전광훈이 천하통일을 했습니다"라고 립서비스를 했던 이유입니다.

전광훈폭로

천하통일 이후 홍준표

출처: 연합뉴스

• 그 립서비스가 문제가 되어 전광훈 세력을 퇴출해야 한다는 당내외 여론이 일어났고 그것을 맨 앞에서 주장했던 홍준표가 상임고문자리에서 해촉되었고, 그래서 전광훈도 역시 함께 퇴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 그래서 전광훈이 "나가라고 하니 나가주겠다"며 "국힘당과 결별선언"을 예고 했으나 내용은 아예 장악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버릇고칠것

공천권폐지

• 그 물밑에서 김기현이 전광훈에게 출당을 요청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전광훈은 결별 선언 대신 공천권을 달라고 김기현에게 요구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 사이에 전광훈의 마음이 바뀐겁니다. 그리고 오늘 전광훈이 이런 뒷통수를 치는 것을 보니 전광훈은 김기현과 크게 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부터 진짜 국힘의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전광훈이 김기현에게 선전포고를 했고, 김기현은 이에 입 당장 닫아라라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 전광훈과 김기현의 틀어지든지 말든지 관심은 없는데 전광훈이 어떻게 국힘의 버릇을 고치는지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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