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 / 2022. 11. 5. 08:11

삼성 무풍 클래식 에어컨 사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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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을 사용하니 밤에도 숙면할 수 있고 확실히 좋아서 어머님 집에도 무풍으로 설치해 드렸어요. 요즘 꺼는 기능이 더 좋네요. 간편하게 작동되어서 어머니가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구매한 이유와 모델, 설치 및 가동 앱 연동과 사용 시 팁을 간략히 정리했어요.

무풍형 에어컨 구매 이유와 선택한 모델

결혼 후 처음 구매해서 10년 이상 우리와 함께 했던 에어컨을 떠나보냈어요. 고장이 난 건 아니지만 그동안 사용한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이라서 조금 사용해도 여름 2달 전기료가 30만 원 이상 나와서 교체를 하게 됐어요.

구매 모델

  • AF17 B7538 TZRT
  • AF-스탠드형 에어컨
  • 17평형
  • 22년형 2 in 1 모델
  • 클래식 보급형 모델 바람 팬 2개
  • R32 냉매, 일반 배관, 공기청정 기능 없음
  • 화이트 + 베이지 색상

기존 에어컨 설치 및 철거와 에어컨 가동

설치

  • 구매 후 3일 만에 바로 설치가 진행되었어요. 날짜도 선택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감격스러운 에어컨의 모습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의 에어컨이네요. 예상시간이 3시간이었는데, 2시간 정도에 마무리된 것 같아요. 아직 퇴근 전이라 기사님께 사진만 전달받고, 너무 기대가 되어서 곧장 집으로 바로 갔어요.

가동

  • 집에 도착 후 정면에 붙어있는 비닐은 아들에게 뜯을 수 있는 영광을 주었어요. 가동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요. 뭔가 있어 보이는 문구와 디스플레이가 세련되게 멋들어지게 되어 있네요. 특이한 점은 실외기 코드까지 해서 스탠드에 꽂는 전원코드가 2개 더라고요. 그리고 스탠드에는 전원코드가 2개인 대신 벽걸이에는 전원코드가 없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 리모컨은 2 종류로 되어 있어요. 어느 곳에도 다 호환이 되어서 딱히 스탠드, 벽걸이에 구분을 둔 건 아닌데 왼쪽 리모컨이 좀 더 세련되고 좋아 보여요. 둘 다 저걸로 줬으면 좋을 텐데, 왜 또 구별을 했는지 아쉽네요.

본격적으로 에어컨 가동을 해보았어요.

  • 예전에 쓰던 제품이 무식하게 바람을 쏟아 내다면 이 제품은 은은하게 신선한 바람이 퍼지게 해 줘요. 특히 무풍 같은 경우는 마치 동굴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시원하게 유지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벽걸이 같은 경우는 새벽에 너무 추워서 28도 무풍으로 해놓고 잠을 자고 있네요.

Smart Things 앱 연동과 사용 시 팁

앱 연동

  • 삼성제품의 경우 Smart Things라는 앱을 통해 제품 등록 후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역시 같은 브랜드로 구매를 하니 이럴 때는 좋아요. 굳이 리모컨 없어도 밖에서도 언제든지 작동을 할 수 있어서 편해요. 특히 밤에 잠을 자다 갑자기 리모컨을 못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핸드폰으로 관리가 되어서 나름 좋아요.

전기세

  • 말도 안 되게 전기세가 적게 들어요. 정속형 에어컨 사용 시 보다 훨씬 적게 나와요. 더운 여름에도 전기세 걱정으로 마음껏 에어컨 트시는 것을 주저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에어컨 곰팡이와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 에어컨 가동후 마지막에는 송풍 또는 청정을 2시간 이상 틀어주면 돼요. 자동 건조는 제대로 된 효과를 못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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