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
2022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過而不改 과이불개는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이다. 항상 연말이 되면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공개한다. 꼭 어려운 사자성어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 뜻은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과이불개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다 한 해가 끝나가는 연말이면 교수신문의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한문학을 관련 전공 교수들의 추천과 사전조사, 설문 등 3단계를 거쳐 지정한다. 2014년 박근혜 정권 위험시기에 지록위마가 새삼 떠오른다. 말을 가리켜 사슴이라고 말한다는 뜻으로 그 당시 박근혜 정권을 사자성어 하나로 잘 표현해서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잠시 해소시켜준 선정이었다. 그 후 수개월 지나자마자 박근혜 정권이 심판되어 끝난 걸로 기억한다. 지록위마는 사기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나라 시황제가 죽자, 환관..
2022. 12. 12. 22:45